“현재 태권도의 오마르 이스마일만 출전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올림픽은 세계에 '이제 (전쟁은) 그만'이라고 알릴 좋은 기회라서 가자지구 출신 선수를 보내고 싶으나, 지난해 10월 이후 가자지구에서 약 300명이 넘는 선수와 심판이 사망하고 스포츠 기반시설이 파괴돼 어려운 상황"이라는 라주브 팔레스타인 올림픽위원장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나와는 먼 곳의 이야기, 내가 속하지 않은 소수자의 이아기라는 생각에 깊게 들려다보지 않았던 주제라 뒤통수를 맞은 듯 얼얼합니다. 내가 얼마나 좁게 살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고.. 처절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분들께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디지털 시민 광장
캠페인즈를 후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