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송
<p>학생운동 하던 시절의 고민과 실천을 사회생할하면서 이어갈 수 있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당시는 대학을 졸업하면 노동운동을 한다고 노동현장에 들어가던지, 아니면 기성 사회에 편입되어 소시민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전부였으니까요. <br />그런 고민을 하던 중, 제대로 된 시민단체를 만들어 시민이 참여하는 운동을 해보자라는 논의가 있었고, 종로 YMCA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참여연대 설립을 논의했던 기억이 납니다. <br />비록 회비만 내고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br />제가 하지 못한 일을 대신해 주어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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