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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피해자입니다
2019.01.24
스러진 나의 자매, 혈연없는 피붙이, 누구보다 살고 싶었으나 법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을 그 작은 공간 속에서 흘린 눈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 소중한 사람...미안하고 미안해요. 당신의 몫만큼 싸울게요. 싸우고 있어요. 이겨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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