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로 어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가해자의 참고 조사인입니다.
수없이
자신을 탓하고
세상을 원망했다고들 하지.
하지만 알고 있네.
그대 품 안에
지금도 오롯이 숨쉴 사랑을.
그 누구도 깨뜨릴수 없을
강인한 생의 의지.
그 사랑과 의지로
웃으며 내딛고 싶었을
내일의 발걸음.
그대야 미안합니다.
그대 지켜주지 못해
가슴에 멍이 깊어집니다.
그 무엇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이 멍으로 그대를 기억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바꿔 나가는데
일조를 할 수 있도록
제가 가능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추모와 애도를
그대에게 바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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