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믿었던 범죄자때문에 한순간에 나락에 빠져 목숨을 져버린 이름없는 당신을 추모합니다.
사랑한다 믿었던 이의 범죄행위에 범죄하는 멀쩡하고, 오히려 영상을 클릭하고 보고 댓글을 다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난도질 당하느라 얼마나 끔찍하고 아팠을까 짐작도 가지않습니다. 살아보려 발버둥쳤지만 도와줄 이 없다는 현실에 끝끝내 놓아버린 그 생명의 무게를 당신을 죽인 저들이 알길바랍니다.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당신처럼 아프고 괴롭길 바랍니다. 남은 사람이 충분히 아파하고 분노할테니, 당신은 아프지 말고 예쁜 꽃, 따뜻한 햇살, 살랑부는 바람 느끼며 안온한 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3
0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